회장선거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후기는 기존 "키즈스피치예시바"에서 옮겨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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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2016년 전교회장 선거 당선된 중학생 친구 아빠입니다.
아이 이름은 밝히기 어려운점 앙해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전교회장 선거 준비하면서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열정 때문에 감사 인사
드리고자 이렇게 교육후기를 남깁니다.

처음 아이가 전교회장선거 나간다고 해서 애 엄마와 저 모두 당황했습니다.
초등학교때도 나가지 않던걸 왜 뜬금없이 나간다고 하는지..중 2병이 무서운거구나..라고 생각하고
당황해 하고 있었을때 누군가 예시바를 조용히 알려주시더라구요.

진짜 이런게 있는 줄 몰랐습니다. 처음 상담하러 방문하던날 입구에 걸려있던
<전국 스피치대회 은상 수상> 이란말을 보고 믿음이 갔습니다.
그전 까진 사실 반신반의 하면서 갔고, 뭐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었는데..
전국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면 믿을만 한 곳이겠구나 싶었거든요. 

서초반포센터 조한석 원장님께서 저희 아이를 맡아서 해주셨는데요.
도미노피자/아우디코리아 등 굵직한 유수의 해외 브랜드 프리젠테이션을 많이 하셨던 분이라 그런지
아이 스타일에 맞춰서 원고를 같이 짜주시는데..깜짝 놀랬습니다......
아..이래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차이 나는구나 싶더라구요.
항상 시간 오버타임 해주셔서 아이 봐주셨는데, 한번도 싫은 내색하지 않으시고,
원장님께서 오히려 아이 더 봐주시겠다고 기다려 달라고 말씀 주시는데 와이프와 우린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거의 막판에는 사실 저희애가 당선이 되지 않더라도 큰 미련은 갖지 말자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만큼 아이도 저희 부부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나머지는 운에 맡기자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결과까지 주셨더군요.

전교회장 당선!

아빠인 저도 못 해본것을 아들녀석이 하고 나니 너무나 기분이 좋더군요.
아이가 지금것 학교 관련된 얘기로 그렇게 크게 소리내서 이야기 한적이 없는데, 지금도 들떠있답니다.
(에휴...내년에 저희 와이프를 얼마나 힘들게 하려는지 원..ㅎ)

모쪼록 저희 아이 진짜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예시바 많이 알리고 있습니다.

그럼 2016년도 화이팅 하시고,
원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