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후기는 기존 "키즈스피치예시바"에서 옮겨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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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딸 아이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양해 해주세요~

이번 여름방학이 시작되기전 부랴부랴 아시는분 소개로 예시바 분당수지점에 아이와 함께 갔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희 딸 아이가 전교회장선거에 출마했다는...청천벽력 같은 비보를 듣고 말이죠..ㅠㅠ

사실 제가 귀찮은걸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딸애 한테도 그런거 안나가도 괜찮다고
핑계아닌 핑계를 대고 있었는데...저 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덜컥' 나갔다고 통보아닌 통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곳이 키즈스피치예시바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감사합니다. 저는 바쁘고 귀찮은 일이 많아지긴 했지만, 덕분에 저희 딸아이 전교회장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주말도 없이 나오셔서 아이 코칭해주시고 늦은시간에 연락 드리는 실례에도 불구하고
싫으신 내색 한번 없이 잘 코칭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__)

작은 꽃 바구니 하나 보내드리려고 했으나, 그것도 손사래 치셔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방법은 이것 밖에 없겠구나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모쪼록 기왕지사 된거..열심히 해보겠습니다..ㅎㅎ
저희 아이 여름방학 특강은 비록 듣지 못하지만, 2학기때 그룹 수업으로 꼭!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아이들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하시던 모습을 떠올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