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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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율하 작성일17-01-10 12:18 조회3,4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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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기존 "키즈스피치예시바"에서 옮겨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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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여기 후기를 남기게 될줄은 몰랐네요.^^;
저희 아이가 올초부터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말 그대로 분리불안증 인줄 알았습니다.
단순히 아이가 칭얼거리고, 엄마랑 떨어지는게 불안하고 하는 줄 알고, 진짜 냉정하게 돌아서곤 했는데,,
수업 듣다보면서 하나둘씩 선생님께서 피드백 해주시는 이야기를 듣고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그런 일을 당하는 줄 꿈에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유치원 선생님께서는 아무일 없고, 못 봤다고 하셨지만, 아이가 그 친구 이름만 나오면 산만해지고, 무언가 쫏기듯 불안해 하는 모습을 엄마인 제가 왜 이제것 몰랐던 걸까요..정말 많은게 후회되긴 하지만 그래도 예시바를 만난건 한편으로는 하나님께서 주신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유치원을 쉬고 있기는 하지만 아이 표정은 그 어느때보다 밝고 행복해 보입니다. 하루 빨리 저희 아이가 그 트라우마를 극복했으면 좋겠구요.
점쟁이보다(?) 새새하게 아이를 관찰해 주시고 속마음을 들어주시는 선생님이 정말로 존경스럽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아이 잘 부탁드리며, 다른 비슷한 일을 겪고 있는 말 못 할 엄마들한테 열심히 홍보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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